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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32 가벼운 프로그램들...

라멘임다 2010. 3. 5. 15:19

베 가같은 저사양(편의상)UMPC나 구형PC사용자들, 특히 USB메모리를 자주 쓰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듯합니다. 외국에서는 usb메모리에서 구동되는 sw만 모아놓은 사이트도 있긴한데 한국 사정에는 맞지 않아 참고 정도만 하면 좋겠더군요.(한글 사용에 문제있음. 한국은 usb메모리가 싼 편이라서 용량의 압박이 덜함.)

주로 제가 쓰는 sw 몇가지만 추천해보죠.(집에서는 안습 P3 800이고 64MB usb메모리 사용중.)

1. TCPMP for win32
용량도 무척 작고 기본적인 코덱도 상당히 다양하게 지원하는데다가 무엇보다 이보다 가벼운 동영상 플래이어는 없죠. PDA는 물론 베가 등에서 필수 어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ㅅ-)b
암흑의 0.81버젼이 윈도용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이정도되면 KMP미니버젼 보다 더 낫다고 보기때문입니다.

2. 망가미야 for win32
비단 만화뷰어 이외에 디카 사진관리하기에 좋죠. 크기도 무척 작고 속도도 단순 열람이라면 무지무지 빠릅니다. 만화뷰어로써도 최강이구요. 베가같은 고해상도 모바일기기와 만나면 대적할 상대가 없다고 봅니다.
(지금은 저작권 문제로 배포 중지가 된 것이 흠이지만요.)

3. Foxitreader free
이넘은 PDF뷰어인데 CJK폰트포함해서 5MB도 안되며 속도는 아크로벳을 바로 지워버릴 정도로 빠릅니다. 7.0이 넘어가면서 리더도 공룡이 되버린 아크로벳을 대체하기에 충분하죠.

4. Xnview
이 것은 망가미야보다 좀더 제대로된 그래픽 뷰어입니다. 몇가지 써봤지만 완전 무료(광고배너조차 없습니다.)이고 속도도 빠릅니다. 피사카보다는 이걸 쓰고 있습니다. 용량은 15MB정도? 간단한 페인트툴이 없는게 아쉽지만 이 부분에서는 기본 그림판을 쓰죠. 그냥 폴더 채로 이동이 되니 편합니다.

5. 곰플래이어
최신 버젼은 무겁지만 TCPMP에서 안되는 동영상 재생을 위해서 예비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성능이야 좋은 편이고 요즘에는 KMP보다 좋아보이더군요. 하지만 이조차 무거우니 예비용으로만. -_-

6. 기타 각종 뷰어들
솔 직히 베가 등에서 오피스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본체 성능이외에 역시 작은 화면을 장시간 보면 피곤하겠죠. 마우스나 키보드가 필수인데 그걸 주렁주렁 들고다니자면 모바일기기의 장점이 감소할테구요. 그러니 오피스 풀버젼을 쓰기보다는 뷰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PIM쪽도 차라리 아웃룩 추천. PDA라면 모르겠지만 UMPC류에서는 아웃룩이 나을 것같은데요. 아니면 기존 PDA용 PIM의 PC버젼도 몇가지 나와있으니 그걸 쓸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아웃룩!)


그외 USB메모리 전용으로 나온 sw 몇가지를 써본 경험담을 추가해보죠.
1. 파이어폭스
개 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usb메모리에 담아 쓸 수 있는 포터블 버젼이 있습니다. 한글 지원도 잘되고 PC용과 다를바가 없죠. 그런데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막상 구동되면 상관없는데 초기 구동시 엄청나게 늦게 뜹니다. 거의 2~3분 정도 걸리죠. usb속도와는 무관하게 자체적인 문제점입니다. 그러다보니 보안이고 뭐고 쓰기 싫어지죠. -_-;
대신 PC HDD에서 돌리면 해결됩니다. 아무래도 풀버젼보다는 용량이 적으니 UMPC등에서도 쓸 수 있긴 합니다만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군요.

2. 오픈오피스
모 바일버젼은 최적화가 덜되어서 한글 지원이 좀 미흡한 수준입니다만 빠지는 기능없이 130MB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기본이 기가대의 M$오피스의 대용품으로도 쓸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지금 공개된 버젼은 PC HDD에서 안돌아갑니다. 나중에 수정 버젼이 나오면 꽤 유용할것같습니다. 자주 쓰지는 않더라도 용량이 작으니까요.

3. GIMP
토토샵에 버금간다는 무료sw인데 이것도 모바일버젼이 있습니다. 기존의 PC버젼은 시스템폴더에 런타임을 추가해야 하는데 이것은 당연히 런타임일체형 버젼이죠. 용량은 80MB정도. 그러나 usb메모리에서 구동하면 파이어폭스처럼 초기 구동이 무척 느린 현상이 생깁니다. 이넘도 몇분 수준. -_-
대신 PC HDD상 에서도 돌아가니 큰 문제가 될 것같지는 않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써보세요.
(소문에 토토샵CS 모바일버젼이 있다고 합니다. 위 sw들처럼 다이어트를 하고 외장 메모리에서 돌릴 수 있도록 패키지를 사용자가 임의로 만든거죠. 그러나 저작권상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건 암흑의 세계에서 알아서 하셔야..)

4. NVU
이넘은 프론트페이지와 비슷한 프로그램입니다. 용량도 작고 빠르지만.. 쓸일이 별로 없어서 pass.

그외 몇가지 자잘한 sw들이 밑의 홈페이지에 있기는 한데 한글 문제가 있는 넘도 있고 별로 효용성이 있어뵈지 않는 것도 많으니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참고하는 정도는 괜찮을 겁니다. 그래도 비추천. -_-
http://portableapps.com/apps


별 상관없는 잡담 1.
ibee 터치가 튀고 버튼 하나가 계속 눌리는 문제가 있어서 한번 분해해봤습니다. 뭔가 불필요한 압박이 있을 거라고 판단하여 메인보드쪽 나사를 살짝 풀어줬죠. 그러니 고쳐졌습니다! 전면 버튼이 몽땅 먹통이 된 부작용이 생겼지만 말입니다. -_-
오동작된 것보다는 참을만해서 그냥 쓰고 있는데 이거 정말 불안하군요. 한번 분해할때마다 뭔가 한군데씩 문제점이 늘어나는걸 봐선 말이죠. 조만간 백업베터리를 교환하려고 했는데 고민중입니다.

역시 상관없는 잡담 2.
의 외의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T700의 cpu는 arm계열이라고 합니다. 알케미보다 구형이고 전세대 PMP에 주로 쓰인 cpu이지만 그래도 arm은 arm이죠. 그러니 ce5.0이라는 T700에서는 기존의 ce어플이 어느정도 돌아갈 가능성이 있긴하지만.. 그 회사 광고(리뷰)는 아직도 과장되었다고 봅니다. 돈만있다면 ce용(정확히 말하자면 그중 대다수일 PPC용) 어플을 살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위 기기에서 정상작동하는 것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ppc와 ce간의 호환성도 문제지만 더 골때리는 문제가 생기죠. 바로 PMP의 변칙적인 해상도때문입니다. 의외로 ppc-ce간 호환성에서 걸리는게 해상도이죠. QVGA나 VGA에 맞춰진 ppc용 어플들이 같은 해상도의 ce기기에서는 어느정도 작동할 수 있지만 그 외의 해상도라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기죠. 게다가 이 문제들은 해결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_-

위 프로그램만 돌릴거면 3세대 PMP 나 PDA들과 차이가 있을까요? GIMP와 Openoffice도 500Mhz C3에 돌리면 상당히 덜덜 거릴거라 거의 쓸모 없을듯(Openoffice와 GIMP가 Pen3 800에서 잘 돌아간다고 Geode LX에서 잘 돌아갈거라고 생각하면 오산. 두 프로그램 체감성능으로는 Pen3 800 절반수준)
그리고 T700의 CPU는 메직아이이고 범용코어로 CE어플만 돌린다면 딱 Xscale 200 수준. 단 전용으로 듀얼구동시키면 충분히 수긍가능한 수준.
베가는 딱 PMP, 간단한 웹서핑, 간단한 워드,엑셀 작성으로 제한될듯

T700 cpu 매직아이 아닐껄요. OAMP였나 그쪽 계열입니다. arm쪽에서 상당이 널리 쓰이는 매직아이만 되었어도 호환성 걱정은 안하죠.

그나저나 아직 나오지도 않은 기기 체감성능까지 이렇게 잘 아시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군요. Geode 기기 자체를 직접 써본 사람이 드물텐데 말이죠. C3같은 경우 정말 동클럭의 P3의 절반 수준이라고 하죠. 그러나 GeodeLX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실클럭은 500이지만 P3 800과 비슷하다는 식으로 명명한 AMD의 뻥은 저도 안믿지만 말이죠. 효율이 후기 이피시온이나 1.5@짜리와 비슷하다면 P3 500정도는 나오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 경우 P3 800과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오픈오피스 정도는 꽤나 잘 돌아가겠죠. M$오피스는 ㄷㄷㄷ하겠지만.
(리뷰같은 것을 찾아보면 평가가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값이 너무 비싸서 그렇지 데탑으로 한번 구해볼까도 생각해봤거든요.)
성능은 제품 나온다음에 직접 써보는 사람 말듣고 결정할렵니다. -_-

찾아봐도 T700의 CPU는 아무곳에도 알려져있지 않군요. 하지만 OMAP 라인업중에 ARM9 Core를 채용한 것들은 오래전에 나왔던 구형들이죠. 지금은 주로 ARM 11이나 차기 버전인 Cortex를 채용해서 나옵니다.
OMAP 이라면 1710 확률이 높은데, 굳이 TI320에서 1710으로 바꿔야 했을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둘다 멀티미디어 성능은 동일합니다. 결정적으로 아무도 가지않았던 길을 갈리도 만무하고~ 뭐 중요한건 ARM9 이니 뛰어난 성능은 아니라는것일것.
그 리고 Geode LX 성능은 이미 해외 벤치로 다 까발려졌죠. 일부 뻥튀기 된 벤치들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보안쪽 En/decode 쪽 H/W 를 내장한 이유로 이쪽 부분 점수가 엄청뻥튀기 되서 그런것일뿐. 크루소 TM5800만해도 P3 800과 엄청난 차이고, Geode가 사뮤엘 코어에서 바뀐게 없다는 자체도 성능을 성능을 짐작케 해주는것이지요. 차라리 베가가 필요없는거 다 제거해버린 embeded XP를 탑재한다면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군요.

곰보다는 KMP가 훨씬 더 가벼운걸로 압니다.
저는 펜3-700 512메가인데, 오피스는 2003 버전은 무난합니다.
하지만 새로 나온 2007 베타는 안습 OTLOTL...

압축플그램은 빵집 추천.

브라우저는 익스7이 6보다 훨씬 가볍더군요.
미디어플레이어도 11 베타가 10보다 더 가볍고요.

T700의 시퓨는 T600과 같다고 하는군요. T600리뷰 찾다보면 나옵니다. 그 자체야 그저그런 성능이지만 별도의 DSP를 쓰겠죠.

c3구립니다. TM5800도 구리죠. 동클럭 P3의 절반정도? 하지만 1G이상의 이피시온과 지오이드로 넘어가면서는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지오이드의 장점 중 하나는 DDR램 사용이 가능해져서 상당한 성능개선이 이뤄졌다고 하죠.

직접 써보셨다면 모를까 뻥튀기됬내마내 그런 식의 평은 별로 같군요.

참고로 느린 기기에서 USB 외부 장비는 가급적 안돌리 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필요할때 잠깐만 꼽아 두시는것이

USB 는 구조적으로 디바이스가 호스트로 뭔가를 전송 하고 싶어도 호스트가 보내라고 할기 전 까지는 보내지 못하는 구조 입니다.

그래서 호스트(PC) 가 주기적으로 기기들에게 보낼것 있으면 보내라고 한번씩 핑을 때립니다.

폴링으로 말이죠....

그래서 많이 꼽아두면 둘수록 부하가 생깁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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